1일 오후 1시 30분께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6.2㎞ 지점에서 전기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의 충격으로 1차로에 정차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10분여 만에 큰 불은 진화했으며, 이날 오후 5시 현재 배터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개 차로만 통행이 가능하면서 일대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