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태양-최동하 전주서곡초 6학년

최동하 전주 서곡초 6학년

태양은 대관람차를 탄다

신나는 어린이처럼 

 

낮에 올라가고

밤에 내려온다

 

태양이 대관람차를 타며

하루를 시작한다 신나게

 

△ 동하 어린이 상상력이 대단합니다. ‘낮에 올라갔다 밤에 내려온다’ 표현은 이 동시에서 최고의 표현입니다. 동시를 읽다 보니 태양뿐만 아니라 하늘에 떠 있는 달도, 별도 모두 대관람차를 탄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양 관람차, 달 관람차, 별 관람차 옮겨 다니며 타 보고 싶지 않나요./이희숙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