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군산CC오픈대회 6월 26일 개막

군산CC, 프로암 행사도 병행

KPGA군산CC오픈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군산CC 토너먼트코스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 군산컨트리클럽

KPGA 군산CC오픈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군산컨트리클럽(파72‧토너먼트코스)에서 열린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여섯 번 째 대회인 군산CC오픈은 KPGA‧KLPGA를 통틀어 골프장이 스폰해 개최되는 정규투어 중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는 대회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회와 관련된 모든 수입을 총상금액에 전액 기부하는 상금  채리티를 도입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억7929만7000원을 기부해 총상금이 9억7929만7000원이 된 바 있다.

이 때문에 골프팬 사이에 올해 대회 총상금이 얼마까지 더 올라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CC는 올해 총상금 10억 원 이상이 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암 행사를 오는 6월 23일과 24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CC오픈 프로암 패키지(3명 기준으로 1팀‧상품가격 500만원)의 경우 프로암 대회 참가와 별개로 향후 이용할 수 있는 군산CC 골프텔 숙박권 12매, 1팀 라운드 이용권 4매, 레스토랑 상품권 4매 등 VIP 레벨업 패키지 세트가 제공된다.

군산CC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암 행사 패키지 상품이 조기 마감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골퍼들이게 기회를 드리고자 60팀이 참가하는 프로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향후 이용할 수 있는 VIP 레벨업 패키지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