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국립공원에 ‘한국관광 100선’선정 기념 인증현판 설치

철도 할인∙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내장산 국립공원 관광안내소에 인증 현판이 설치됐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국립공원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 및 철도 연계 할인 상품 홍보에 나섰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장산 관광안내소(옛 매표소 옆)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 내장산국립공원’ 인증 현판을 설치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87개 선정지에서 진행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에 참여했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1차 이벤트 기간 동안 내장산 관광객은 관광안내소에 비치된 여행자 여권이나 용지에 스탬프를 찍은 후, SNS 인증 또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에는 최다 방문 인증자 시상도 예정돼 있다.

또한, 코레일과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은 코레일 회원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상품으로 정읍행 왕복 열차표를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내장산 등 정읍시 지정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 달 모든 열차 승차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40% 할인쿠폰까지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