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업무협약

전문성과 지속가능성 확보 기후위기도 대응

                                                                                                                     임실시니어클럽 제공

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은 16일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 중심의 ESG 노인일자리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세대 환경교육 협력도 병행하는 이번 협약은 임실시니어클럽이 추진 중인 ‘새활용탐험대’와 ‘시니어 환경교육강사 양성’ 등 환경 분야 노인일자리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 미래세대와의 세대 연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 지구의 온난화 예방에 따른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양 기관은 △환경교육 수요처 개발 및 일자리 연계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 협력 △환경 강사 양성 및 지도역량 강화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전개 △전문성 기반의 공동 사업 발굴 등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시니어클럽은 환경 실천 활동에 참여할 노인 인력을 모집, 양성하고 발전협의회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지원해 지역 내 환경 교육과 실천의 선순환 모델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윤호 관장은 “환경문제는 특정 세대의 몫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노인 세대가 환경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