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 K-Festival 한국축제서 퍼포먼스 대상

‘시간여행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Festival 2025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 대표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Festival 2025 제11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부스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이번 K-페스티벌에서 다시 한번 퍼포먼스 부문 대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서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페스티벌은 각 지역의 역사적‧민속적‧문화적‧전통을 소재로 한 축제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축제 이벤트를 통해 전국 축제 정보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행사는 ㈜동인전람‧메가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축제포럼 등이 후원하는 축제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개 13개 시·도, 기초자치단체와 여러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간여행축제는 물론 같은 기간 개최예정인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적극 알리고 근대문화유산, 고군산군도, K-관광 섬 등 군산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산이 가진 역사적 자산과 지역주민의 참여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