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는 누구⋯30일까지 공개 모집

임기 2년, 1회 연임 가능

전주시

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전주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전주관광재단은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통폐합과 연계해 신규 설립된 출연기관이다. 전주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재단은 △관광 자원 개발 등 관광 콘텐츠 확충 △국내외 관광 홍보 △마이스(MICE) 유치 지원 △관광 시장 조사·연구·컨설팅 △관광 전문 인력 양성 △관광 기업 육성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경영, 행정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인사 규정이 정하는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기는 2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다.

전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대행인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관광재단은 전주만의 관광 경쟁력을 발굴하고 이를 확장해 나가는 플랫폼"이라며 "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고 전주 관광의 미래를 이끌 핵심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