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 59억원(국∙도∙군비 포함)이 투입되는 생활체육관은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연면적 1302㎡ 규모로 조성된다.
체육관은 피구와 탁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 등 다목적 체육공간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서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과 전기∙통신설비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치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체육 공간의 단열과 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 이용자들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와도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군민의 건강 증진과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체육대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품질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차질 없이 준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