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김제와 군산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전 5시께 군산시 산북동에 주차되어 있던 25톤 카고트럭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럭 1대가 전소되고 인근 트럭 2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489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3시 5분께는 김제시 백산면의 한 공업사 창고동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동 116㎡를 전소되고 내부에 있던 차량과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8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