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말골재서 승용차 20m 아래로 추락…운전자 중상

말골재에서 추락한 차량. 전북도소방본부

승용차가 20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말골재에서 경천 방향으로 주행하던 A씨(30대)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한 후 도로를 이탈해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