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한신협 대선 공동기획 - 여론조사] 민주-국힘, 개혁신당 순으로 정당지지

응답자 43.1% 민주당, 국힘 38.5%, 개혁신당 8%
전북, 광주/전남, 제주, 민주당 압도적 우세,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압도 우위

한신협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신협(전북일보·경인일보·강원일보·경남신문·광주일보·대전일보·매일신문·부산일보·제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2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8%p)에서 '현재 지지하는 정당, 또는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3.1%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38.5%, 개혁신당 8.0%, 조국혁신당 1.6%, 진보당1.0%, 기타정당 1.3%등의 순이었다. 응답 유보층(지지정당 없음+잘 모르겠다)은 6.4%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남(56.3%), 여성(45.6%), 40대(59.5%) 허리계층, 진보층(81.4%)에서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7.0%), 여성(39.1%), 70대 이상(56.4%), 고 연령층, 보수층(71.8%)에서 지지와 호감을 얻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강원(9.9%), 남성(6.3%), 30대(11.3%), 중도층(9.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국민의힘에 71.8%, 진보층에선 더불어민주당에 81.4%로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중도층에서 지지정당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48.4%, 국민의힘 23.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41.4%)과 국민의힘(38.4%)이 접전을 보였고 인천/경기에서는 더불어민주당(46.9%)과 국민의힘(36.1%) 중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대전/충남북/세종에서는 더불어민주당(44.1%)과 국민의힘(38.0%) 중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전북과 광주/전남, 제주는 각각 더불어민주당(52.1%)과 국민의힘(29.0%), 더불어민주당(56.3%)과 국민의힘(23.4%), 더불어민주당(49.1%)과 국민의힘(29.7%)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40.6%)과 더불어민주당(38.6%)이 접전 지지율을 보였고 대구/경북은 국민의힘(57.0%)과 더불어민주당(28.6%)중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강원은 국민의힘(41.9%)과 더불어민주당(37.5%) 간 차이가 접전이었다.

 

※이 조사는 전북일보 등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2025년 5월 24일(토) ~ 25일(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무선 ARS 방식 100%로 진행했다.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3028명(전체 8만9989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3만3575명, 응답완료 3028명, 응답률 9.0%),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