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승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이 교정대상 장려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교정위원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3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그 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교정대상을 수상했다.
홍 위원은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는 명예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18년이 넘게 군산교도소 교정협의회와 연을 맺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수용자를 위한 지원 및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위원은 군산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명절 때마다 음식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교정협의회를 통해 생수 및 과일 등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회에 걸쳐 총 1억 3800만원 상당을 지원, 군산교도소 수용자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홍 위원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을 위한 복지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 위원은 군산사회복지협의회장, 군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한국예총 군산시지회 자문위원장, (사)진포포럼 회장, 전북일보 군산지사장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