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회장 김근섭)가 익산 낭산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기초 법질서 존중 문화 구현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김근섭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벽화를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익산희망연대 벽화봉사단 ‘붓으로 만드는 세상’과 벽화 동아리 자원봉사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근섭 회장은 “노후화된 담장에 어린이들에게 걸맞은 디자인을 입혀 심리적인 안정감을 전달해 주고 싶었다”면서 “변화된 깨끗한 환경으로 안전을 제공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