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제4대 김종범(57)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센터장은 지난 2일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인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 센터장은 이날 학교·공공급식센터 현장점검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김 센터장은 “농산물 유통과 지원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장기간의 센터장 공석으로 경영 공백이 큰 만큼 조직 안정화에 힘써 전주푸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읍 출신인 김 센터장은 원광고등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33년간 농협에 재직하며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경영지원팀 차장과 산지유통단장, 경영기획단 참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