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정천면, 제41회 면민의 장 수상자 5개 부문 5명 선정

공익장 안한길·효행장 이순재·애향장 최혁열·장수상 이정단·산업장 안한표 씨

공익장 안한길 씨

진안 정천면(면장 정재민)은 제41회 정천면민의 날을 맞아 5개 부문에서 5명의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자는 △공익장 안한길(66·조림마을) △효행장 이순재(64·하초마을) △애향장 최혁열(61·서울 방배동) △장수상 이정단(93·상조림마을) △산업장 안한표(63·상조림마을) 씨.

공익장 안한길 씨는 농기계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농한기에도 상시 수리 또는 출장 수리를 하며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농가의 농기계 운용을 도왔다.

효행장 이순재 씨

효행장 이순재 씨는 오랜 기간 뇌경색으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극진하게 섬기며 “남다른 봉양과 효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애향장 최혁열 씨

애향장 최혁열 씨는 재경정천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10년가량 일하면서 회원간 소통에 기여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선보이며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장수장 이정단 씨

장수장 이정단 씨는 90세가 넘은 고령임에도 덕망이 높다. 넉넉한 인품으로 마을 사람들을 대하며 크고 작은 일에 “어른 역할을 다한다”며 존경받고 있다.

산업장 안한표 씨

산업장 안한표 씨는 인삼발전연구회와 삼목회 회장을 지내며 인삼농가의 선도자 역할을 해 왓다.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해 주변 신망이 두텁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면 체련공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정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기념식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