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이륜차 일제 단속 및 야간 폭주족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전북경찰청은 현충일 폭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이륜차 동호회와 배달업체 등에서 폭주족 예방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 5일 도내 동시 이륜차 일제 단속을 실시해 안전모 미착용, 불법개조, 무등록 등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야간 폭주 행위가 발견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무리하게 도주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폭주 차량은 영상 장비를 동원해 채증 후 반드시 사법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반복되는 무질서한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