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와 농업용 사다리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6시 55분께 남원시 주생면의 한 도로에서 내리막길을 진행하던 시내버스와 농로에서 진입하던 농업용 사다리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농업용 사다리차 운전자 A씨(70대·여)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당 농업용 사다리차는 4륜 오토바이로, 안전벨트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 B씨(5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