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인들의 축제, 제25회 전북독립영화제 출품작 공모가 시작됐다.
8일 전북독립영화제는 오는 10월말 열리는 스물 다섯번째 전북독립영화제 출품작을 7월 4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작품의 장르와 길이에 상관없이 영화제에 출품된 적 없는 작품이어야 하며, 2024년 1월 이후 제작된 독립 장·단편영화라면 출품 가능하다.
출품 부문은 국내경쟁과 온고을 경쟁 두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온고을 경쟁 부문은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50% 이상 활용하여 제작된 작품이거나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 제작한 작품 중 한가지에 해당되면 출품할 수 있다. 국내경쟁부문은 지역 제한 없이 2024년 이후 제작된 모든 독립영화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kr) 내 출품 신청 링크로 하면 된다.
국내·온고을경쟁 부문 모두 접수는 7월 4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각 온라인 출품 신청서에 심사용 스크리너를 기입한 후 제출해야 출품이 완료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심을 거쳐 전북독립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옹골진상)과 국내경쟁 우수상(다부진상), 온고을경쟁 우수상(야무진상),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등으로 이뤄진다.
작품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