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주민자치위, 6월 월례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중앙이에프알교육센터 고무진 메인강사 초빙 이론과 실습

지난 5일 고무진 강사(스크린 중앙 부근의 검정색 상하의)가 부귀면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실습에 앞서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이석근 고문(왼쪽)과 이광원 간사(오른쪽)는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국승호 기자

진안 부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자)는 5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참석 위원과 면직원 등 30명가량을 대상으로 월례회의 앞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이에프알(EFR)교육센터 고무진 메인강사가 초빙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원인,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심뇌혈관 질환 예방법 등이 공유됐다.

고 강사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10분 이내로 실시해야 한다. 명치 끝에서 손가락 3개 정도 위쪽 부분에 위치한 심장 부위에 손꿈치를 올려놓고 두 손을 포갠 다음 강도가 세게 누르는 일을 반복해야 한다. 횟수는 1초에 2회 정도이며 30회 진행 후 호흡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다시 이어가야 한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를 경청한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습에 참여했다. 

고무진 강사는 “심폐소생술은 119에 먼저 보고하고 나서, 스피커폰 상태로 통화하면서 조치하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자 위원장은 “자치위원 모두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달인 경지에 오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강의 후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선 5월 추진상황(5가지)이 보고됐다. 6월 토의 사항으로는 2건(하천 가시박 제거, 서판 사거리 인도 제초작업)이 상정,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