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10일부터 제419회 정례회 돌입

10일 1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 25일까지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건,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경/전북일보 DB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문승우)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41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16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9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제21대 대선이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10일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이틀간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이 이뤄진 뒤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매일 5명씩 10명의 도의원들이 도정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한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49개의 신규, 개정조례안, 동의안 등이 처리되게 된다.

먼저 전북도의회는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통해 국회와 정부 등에 도정현안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등의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에서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 및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파악해 대안을 모색한다.

이어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ㆍ의결한 조례안, 결산안 등의 의안과 대정부 건의ㆍ결의안을 심의·의결한 뒤 제419회 정례회가 끝난다.

문승우 의장은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1년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정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