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구가 지난달 27일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10만 명째 주인공은 이서면 전입자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26일 완주군 이서면 코오롱하늘채로 전입한 34세 남성이 완주군 인구 10만 명 돌파를 찍은 주민등록자라고 밝혔다.
완주군은 10만명 주인공인 나온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인구 10만 명째 주민 등록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축하행사에서는 인구 10만 번째 주민을 배출한 이서면에 공로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에 완주군이 인구 10만 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오는 14일 완주군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군민의 날 행사에서 ‘인구 10만 달성 비전 선포식’과 함께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인구는 9일 현재 10만66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