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690억 규모 호남선 동진강교 개량공사 수주 유력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도내 건설업체 ㈜발해· ㈜장한종합건설과 공동수급체

출처=ㅡ클립아트코리아

동부건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설계금액 693억 8107만원 규모의 ‘호남선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 개량공사’ 수주에 바짝 다가섰다.

전북지역 건설업체들도 25%의 지분을 확보할 전망이다.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개찰 결과 동부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90.36%인 627억8152만원을 투찰하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동부건설은 전북건설업체인 ㈜발해(지분 15%), ㈜장한종합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고 서울지역의 철도궤도공사,조경공사 등 철도궤도 전문공사업체인 삼동랜드㈜(10%)도 참가했다.

이 공사는 호남선 신태인~정읍간 동진강교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0개월이다.

종합심사낙찰제란 입찰가격,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 등을 심사해 점수가 최고인 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다.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인 공사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추정가격이 50억원 이상인 용역, 건설공사기본계획 용역 또는 기본설계 용역은 추정가격이 30억원 이상인 용역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