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가 주최한 ‘제7회 패밀리&커플 골프대회’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가족과 연인이 한 팀을 이뤄 필드를 누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골퍼 48팀 96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정민상·최정원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과 어프로치 이벤트로 문을 열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본 경기는 실력과 관계없이 팀워크를 중심으로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었다.
라운드 후에는 저녁 만찬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고 다채로운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1위는 신페리오 68.2점을 기록한 ‘장수하자’ 부부 팀이 차지했으며 △럭키비키상(7위)은 ‘오늘은 버디왕’ 모자 팀 △중간만하자상(24위)은 ‘잘쳐보세’ 커플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홀인원상, 포토제닉상, 베스트드레서상, 굿매너 으뜸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금과 경품이 주어졌다.
아쉽게 본상 수상에 들지 못한 참가자를 위한 현장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를 이겨라’ 즉석 게임, 장수 퀴즈, 예약자 경품 이벤트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시상과 경품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이날 장수골프리조트는 ‘전북사랑 도민증’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가입자에게는 장수군 특산품을 증정해 도내 골프 활성화 및 지역 홍보에도 기여했다.
이용규 대표는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건강한 골프 문화를 확산하고, 참가자들에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대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을의 정취 속에 열릴 ‘제8회 장수 패밀리&커플 골프대회’는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경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