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화원(원장 박정우)은 12일 경남 진주시를 방문, 진주성과 촉석루, 국립박물관 등 ‘우리문화 바로알기 문화유적지”답사를 실시했다.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답사는 회원들의 화합 유도와 역사적 유적 및 기록 등을 확인, 한민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답사는 진주성을 방문,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 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행적과 영남포정사, 진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오후에는 경남수목원을 방문해 홍보관과 야외생태관 등을 탐방하고 임실지역 산림에 맞는 ‘숲 조성’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원 466명이 등록된 임실문화원은 해마다 전국의 문화유적지를 대상으로 우리문화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정우 원장은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내년에도 유명 문화유적지를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의 다양한 역사적 문화를 회원들과 함께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