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박성수 익산경찰서장 “시민 곁에 가장 가까운 경찰” 다짐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치안’ 시대적 요구 부응 평가

박성수 익산경찰서장

박성수 익산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재차 다졌다.

치안의 최전선에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만나며 눈높이를 맞추고 일선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해 온 그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 가장 가까운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생활 속 보이스피싱 예방, 범죄수익 환수 집중, 공동체 치안 활성화, 선진 교통문화 조성, 사회적 약자에게 손 내미는 공감 치안 등 지난 100일 동안 박 서장의 리더십은 ‘현장 중심·시민 체감형 치안’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보이스피싱의 경우 전북지방우정청,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인 다사랑 등과의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범죄수익 환수 측면에서는 수사를 넘어 실질적 피해 회복을 이끄는 수사 리더십이 돋보인다. 그의 ‘회복 중심 수사’ 철학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경찰청 주관 범죄수익 추적 우수수사팀 평가에서 전국 6위에 오르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일상 속 생활밀착형 불법행위에도 선제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형 불법 게임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게임기 80대와 현금 300여만 원을 압수하고 약 11억 원에 달하는 수익금에 대해 국세청 과세자료를 통보하는 등 사행성 범죄에 대한 실질적 제재에 나섰고, 또 한 달간의 기획 수사를 통해 메신저로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 업소를 단속하고 임대인에게 그 사실을 통보해 재영업을 차단했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 측면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등 민간 치안협력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합동 순찰을 정례화해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또 경찰과 주민, ㈜하림이 함께하는 민·경 합동 범죄예방 순찰 프로젝트 ‘순찰 하·당3’을 본격 시행하며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 실현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주요 지점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및 현수막 게시,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여성과 아동,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도박·마약·학교폭력 등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도 꾸준히 힘을 쏟았다.

박 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실천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앞으로도 익산경찰은 공감하는 치안, 실효성 있는 예방, 피해 회복 중심의 수사를 통해 시민의 곁에 가장 가까운 경찰이 되고 신뢰받는 경찰상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