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함께주말' 프로그램 운영

순창교육지원청지난 14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바다100층 짜리집' 뮤지컬을 관람하는'함께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순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함께주말' 프로그램에서 한 참가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순창교육지원청 제공

순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함께주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형제, 자매, 부모님 모두가 참여해 문화체험을 하는 가족 나들이 형식으로 기획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공연전 그림책을 미리 읽어보고 바다모험을 하고 싶은 이유나 삼행시 등을 미리 적어보는 활동을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으며 또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자리배치 등을 통해 즐거운 문화 체험이 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과초등학교 학부모 이민신 는 ‘"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서 실제 삶의 현장에서 기본 에티켓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어서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