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5명 부상

버스 사고 현장. 전북도소방본부

군산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5명이 다쳤다.

1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39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A씨(60대·여) 등 5명이 가슴 통증 등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버스 운전석 부분 앞바퀴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