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최근 4층 강당에서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치안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대학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써, 청년들이 지역 치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중심의 예방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은 군산대 범죄예방동아리인 ‘ASEZ’를 치안서포터즈로 위촉한 데 이어 단체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대학 캠퍼스 및 주변 일대 범죄 예방 합동 순찰 △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범죄 취약 요소 점검 △정책 제언 등이다.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은 “젊은 세대가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