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주최하고 (사)흥문화예술기획이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활성화 행사 '선비의 하루'가 지난 14일 김제 벽골제와 해학 이기선생 생가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제 벽골제에서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일산과 경남 진주, 대전과 전주시 등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벽골제에서 출발해 아리랑문학관, 장태수 생가, 석정 이정직생가 탐방, 서당체험에 이어 이기 선생 생가에서 전통놀이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등이 이뤄졌다.
송재복 흥문화예술기획 대표는 " 다듬이 체험,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고택종갓집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