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육시민연대(대표 유성동)와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2기 원우회(회장 최이천)가 16일 사단법인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대표 강현석)에 자선공연 수익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염미순 전주시새누장애인평생교육원 원장과 문정현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2기 원우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아름다운 동행' 자선공연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 장애인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2기 원우회가 필요한 물품까지 함께 기증하면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성동 대표는 "지난 공연에서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 사업 운영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현석 대표는 "늘 격려해 주시는 좋은교육시민연대와 꼭 필요했던 물품을 기증해 주신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2기 원우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