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격포항 수산시장이 전북도와 부안군의 적극적인 복구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7월 1일 재개장을 한다.
이번 재개장으로 격포항 수산시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으며, 특히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을 강화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재개장은 화재로부터 신속히 상업 기반을 복구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격포항 수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부안=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