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18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0대)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