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회장 김근섭)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유해환경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의 시민의식을 고취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이리남성여자중학교와 남성중학교, 원광중학교, 이리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김근섭 회장과 위원 등 50여 명은 각 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친구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점과 장난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 방관자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고급 핸드크림 2000개를 전달했다.
김근섭 회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