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이리남성여중, 남성중, 원광중, 이리중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전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회장 김근섭)가 지난 19일 남성중학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유해환경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지구위원회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회장 김근섭)가 지난 19일 이리남성여자중학교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유해환경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지구위원회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회장 김근섭)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법질서 유해환경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의 시민의식을 고취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9일 이리남성여자중학교와 남성중학교, 원광중학교, 이리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김근섭 회장과 위원 등 50여 명은 각 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펼치며 친구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점과 장난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 방관자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고급 핸드크림 2000개를 전달했다.

김근섭 회장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