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일광사서 불…삼성각 전소

순창 일광사 화재 현장. 전북도소방본부 

순창 일광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삼성각이 전소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45분께 순창군 적성면의 일광사에서 불이 나 삼싕각 26㎡가 전소되고 사찰 물품이 다수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7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문화재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