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엄양섭)가 익산시민 화합과 단결을 위한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전북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르신을 위한 전문봉사와 재능나눔으로 이혈봉사단에서 이혈 서비스, 금강보청기 익산센터에서 청력검사, 우석노인요양병원에서 혈압·혈당검사, 전북특별자치도물리치료사협회에서 건강 체조, 대한미용사회 익산시지부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각각 제공했다.
또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유인물을 배부하고 수가봉사단과 익산호스피스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익산문화원 공연 팀과 초청가수 진현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기념품을 나누고 행사 진행을 보조하며 손을 보탰다.
엄양섭 이사장은 “나눔과 봉사는 바로 행복이고,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의 실천 속에 있다”면서 “이리평화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를 통한 나눔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역 서민금융 창구로서 시민들과 함께 하며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