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1회 추경 1조 9089억 원 의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올해 익산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9089억 원으로 의결했다.

의회는 24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총 35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김경진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과 항상 소통하면서 시민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유재구 의원이 동산동·마동 아파트 신축으로 인해 증가하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동산동 도로 연장선 개설, 손진영 의원이 익산시 먹거리 돌봄, 강경숙 의원이 농민이 주도하는 영농형 태양광, 신용 의원이 익산 문화유적지 방문 관광객을 위한 부대시설 관리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