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도민과 직접 마주 앉아 도정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4일 오후 전주MBC 공개홀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민 200여 명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소통을 나눴다. 청년, 소상공인, 농업인,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KBS·MBC·JTV 3사가 공동 주최해 방송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도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은 다음달 3∼4일 방송3사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민생경제 회복, 첨단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 핵심 과제에 대한 도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도정의 방향과 성과를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도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전북의 도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