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25일 솔로몬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찰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찰서 안내를 받으며 아동납치 예방 및 지문 사전등록 영상을 시청하고, 112상황실에 방문해 무전기 체험과 싸이카(경찰 오토바이)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의 역할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영상 시청을 통해 지문등록의 필요성을 배웠고, 실제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무전기에 직접 응원메세지를 말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많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싸이카 탑승에 큰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경찰을 보다 친근하게 느껴 위험이 발생하면 바로 경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