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기간 중 차량을 절도한 30대가 구속 송치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4일 밤 전주시 등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던 승합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동종 범행으로 법원에서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누범 기간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추적해 A씨를 특정하고 지난 2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