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최경천)가 올해 심정지 환자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구급활동 실적을 보인 대원 3명을 상반기 '119HERO'로 최종 선정했다.
‘119HERO 구급대’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반기별로 선발하는 제도로,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의 헌신과 전문성을 사회적으로 조명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됐다.
이번 상반기 선정대원은 시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정희, 소방장 김재현, 소방사 임성현 대원으로 소방서장 표창과 부상, 포상휴가 1일이 수여된다.
이들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정확한 심정지 인지, 영상 의료지도를 통한 전문 심폐소생술 수행, 병원 이송까지 완성도 높은 현장 응급처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임병환 대응예방과장은 “이들은 단순히 직무를 수행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린 진정한 영웅이다" 며 “119HERO 구급대 제도가 현장 구급대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시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