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13% 오른 3055.94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1.26% 하락한 781.56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3조407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조518억 원과 개인은 1조282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45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41억원과 364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당분간 정책기대감은 유효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 시한인 7월 4일전까지 30조5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정책 시행을 확인한 외국인투자자들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과 개인투자자 수급 동향 등은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
코스피 신용융자잔고(12조3000억원)와 고객예탁금(66조7000억원) 모두 상승추이를 지속해 개인 투자자 수급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5월 구인건수, 6월 ADP 민간고용, 6월 고용보고서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물가 지표가 시장 우려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노동시장 지표마저 둔화세를 보일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더욱 강화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지수가 단기간에 3000포인트대로 진입하면서 일부 차익시현 매물이 출회됐지만 이는 건전한 조정이라 판단되고 추후 정책시행을 확인한 후에 유입되는 외국인투자자자금 유입 가능성과 한국 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유입되고 있는 개인 투자자 수급 등 대기 자금이 있다고 볼 수 있어 보인다.
이처럼 증시 주변 자금이 풍부한 상황에서 주가는 정책 모멘텀이 있는 업종과 종목인 유통, AI, 화장품, 제약, 바이오, 지주, 증권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