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임기 11년 관광도시로의 입지 구축에 만족"

민선 8기 3주년 청원 월례조회…"미래발전 위한 마지막 주춧돌 반석위에 정립"

심민 임실군수가 1일 청원 월례조회에서 민선 8기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가 1일 청원 월례조회를 통해 민선 6기부터 8기까지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마지막 주춧돌을 반석위에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깨끗한 군수와 일 잘하는 군수, 임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적극 성원한 군민과 공직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임기가 1년 남은 시점에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해 임실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관광의 불모지 임실에 888만 명의 생활인구를 유치했고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및 성수산 등지의 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했다.

또 벚꽃축제와 아쿠아 페스티벌, 치즈축제 및 산타축제 등으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 것도 천만관광 임실시대 성공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심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성공에 공직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고 현재 추진 중인 관광호텔 건립과 옥정호 케이블카, 세계 애견 동물원 등에 노력해 줄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새 정부 출발에 맞춰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 병충해 방제 등 농정 지원과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보호 등에도 힘 써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조회에서는 지역발전에 공헌한 모범 공무원과 군정발전유공자, 모범이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