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희 개인전 '새김-무늬'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개최

열린 공간 홍보사업 일환

새김-무늬 포스터/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전통문양을 활용한 공예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열린 공간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기획전시 허석희 개인전 ‘새김-무늬’를 6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재단이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공모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허석희 작가는 전북자치도 무형유산 색지장 이수자이자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대상 수상자로 전통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자도 △보배무늬 △봉황 △학 △길상무늬 등 한국 전통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다수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