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우리의 미래"…제19회 바다문학상 시상식 2일 개최

4월 한 달간 대한민국 국민 대상 시·수필 공모
시 부문 1308편, 수필 271편 등 총 1579편 접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서 4시부터 열려

(왼쪽부터) 바다문학상 대상 수상자 정연정 시인, 본상 수상자 김미정 수필가,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김영 시인. 사진=바다문학상 운영위원회 제공

 

제19회 바다문학상 시상식이 2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와 ㈜국제해운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가 후원하는 바다문학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시와 수필 부문 미발표 순수창작물을 공모했다. 

접수 결과 시 부문에서 1308편, 수필 부문에서 271편 등 총 15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 수상자는 찾아주는 바다문학상에 김영 시인, 대상(시)에 정연정 시인, 본상(수필)에 김미정 수필가가 선정됐다. 

바다문학상 대상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및 순금 10돈이 주어지며 바다문학상 본상에는 전북일보사 회장과 ㈜국제해운 대표이사 공동 시상으로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또 찾아주는 바다문학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과 순금 10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