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5년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는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창의적, 적극적인 일 처리로 군민의 행복 만족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적극 행정 실천은 군민이 피부로 느끼도록 부서의 책임성을 강화,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일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6급 이하 공무원이 대상인 이번 제도는 △적극 행정 업무 기획 △효율적인 집행 관리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주민 등 정책 대상자 불편 해소 등의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누적 마일리지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임실사랑상품권과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하고 우수 공무원에는 연말 포상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은 공무원의 기본자세”라며 “공무원 스스로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