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석열 법원 도착⋯취재진 질문 '묵묵부답'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결정 지을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9일 서울중앙지법 입구에서 법원보안관리대가 직원들의 출입증을 확인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인 영장실질검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11분께 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영장실질검사는 오후 2시 15분부터 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특수공무 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심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