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신호등 들이받은 20대 덜미

전북도소방본부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20대)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께 군산시 대야면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가락과 다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한 사고의 충격으로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1대가 전소, 소방서 추산 12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