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향토기업인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가 광주산정 S-3BL 공동주택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14일 도내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달청에 발주의뢰한 공모 심사 결과, 길건축이 최고점수를 얻어 컨소시엄 구성 없이 단독으로 36억원의 설계권을 차지했다.
당선작은 주위와 조화를 이루는 경관, 색채 및 입면계획의 디자인 심미성, 높은 시공성 등에서 호평을 얻었다.
해당사업은 LH가 광주 광산구 장수동에 2786억원을 들여 83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