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4선 최명철 의원이 선출됐다.
전주시의회는 16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명철(서신동) 의원, 부위원장에 최지은(덕진·팔복·송천2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은 최명철 위원장과 최지은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혜숙, 이기동, 양영환, 박선전, 이병하, 정섬길, 채영병, 김학송, 신유정, 장재희, 천서영, 한승우 의원 등 모두 14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최 위원장은 "세수 부족과 과다 지출 등 여러 요인으로 재정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꼼꼼한 예산 심사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