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선보인 감성 체험 전시 ‘가루나무모래흙’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순항 중이다.
20일 전당에 따르면 개막 일주일 만에 누적 관람객 1200명을 돌파한 이번 전시는 ‘가루야 가루야’로 잘 알려진 이영란 작가의 신작으로, 자연 소재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루나무모래흙>은 누적 관람객 2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아동·어린이 체험전으로,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았다.
전시 공간은 가루, 모래, 흙, 나무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밀가루, 모래, 흙, 나무 등 다양한 자연 소재를 직접 만지고, 그리며 자연과 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자연의 물성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전시로 평가받는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과 전화(063-270-8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